[대학소식]대구보건대학교, 4개 기관과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협약 체결
2025-07-20 15:06
add remove print link
지역의 실질적 보건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 양성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양 일간 지역 내 4개기관 치매 커뮤니티케어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융합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돼 17일에는 참사랑기억학교, 행복누리기억학교, 효성기억학교와, 18일은 VR 기반 인지재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엘과 각각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 중심의 커뮤니티케어에 특화된 다전공 융합형 교육 체계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지역의 실질적 보건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참사랑기억학교, 행복누리기억학교, 효성기억학교 등 ‘기억학교’ 3개 기관은 치매 커뮤니티 분야의 다학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 교류에 협력한다.
㈜지엘은 VR 기반 인지훈련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실습 모델 설계 및 운영을 함께하며, 기술 기반 융합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윤영순 보건융합교육센터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실무 중심의 융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매 커뮤니티케어 분야에서 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