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사회적기업과 함께 ‘도·시·만·세’ 첫 행사
2025-07-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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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위한 정서·건강 지원, 세대소통 기반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도산동이 지역 사회적기업 수페그린협동조합과 손잡고 시니어와 함께 만드는 복지 프로젝트 ‘도·시·만·세’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18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해, 시원한 음료와 수제 견과바·비누 등이 제공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받았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정서적 위로와 건강 지원은 물론, 지역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 계절별 행사 확장·민관 협력 기반 강화
도산동과 수페그린협동조합은 앞으로도 ‘건강한 세상’, ‘즐거운 세상’ 등 계절별로 어르신 맞춤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원숙 동장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민관 협력으로 복지 체감도와 지역경제 활력을 계속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복죽과 보양식, 냉방기기 점검, 폭염 대비 키트 제공 등을 통해 맞춤형 여름나기 지원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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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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