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전국 교육 공공데이터 대회서 최우수·우수상 쾌거

2025-07-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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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팀 ‘학습 자동화 AI’로 최우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학생들이 전국 규모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총 3개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한승수(가운데 왼쪽), 김동근(가운데 오른쪽)이 제7회 교육 공동데이터 분석·활동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후 풍암중 교정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한승수(가운데 왼쪽), 김동근(가운데 오른쪽)이 제7회 교육 공동데이터 분석·활동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후 풍암중 교정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풍암중 3학년 김동근·한승수 학생이 속한 ‘LLM’ 팀은 ‘공공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학습 자동화 스케줄링 AI’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학사일정과 학업성취도 데이터를 통합 분석, 개인별 맞춤 학습 계획을 자동으로 세워주는 AI 솔루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7회 교육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시건방’팀 권시우, 김율건 학생(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7회 교육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시건방’팀 권시우, 김율건 학생(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 다양한 현안 분석 및 정책 제안 높이 평가

우수상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asdfdsa’팀(류현성 학생)이 ‘청소년 위기 예방 요인 분석 및 정책 제언’을, 광주과학고·부천정보산업고 ‘시건방’팀(김율건·권시우 학생)이 ‘선형보간법을 통한 학력저하 실태 분석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디지털 배지가 수여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AI로 데이터를 해석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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