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직접 민원업무 체험~“현장 소통으로 개선책 찾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성 장흥군수가 18일 민원창구에서 일일 민원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제증명 발급과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등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민원 현장에서의 고충과 개선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보다 현실적인 업무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제도 개선 추진

군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민원 처리 매뉴얼을 현장 여건에 맞게 재정비하고, 공무원의 경험이 반영된 상향식 매뉴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민원공무원이 존중받고 소통할 때 더 나은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참석 직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한 군수의 공감과 소통에 의미를 더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