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 침수된 요양병원서 24명 전원 극적 구조
2025-07-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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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속 생명을 잇다~ 구조보트 투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기록적인 폭우로 고립된 나주시 효심요양병원에서 24명의 생명을 구한 ‘119 필사의 작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와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 머물던 병원에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작전은 병원 주변 도로가 물에 잠기고, 내부 침수까지 진행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구조팀은 실시간 수위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새로 도입한 구조보트를 활용해 차례로 인명 구조를 진행했다.
###민·관 공조의 힘
특히 이번 구조는 지난 5월 배치된 구조보트가 실제로 처음 활용된 사례로, 평소 반복 훈련과 민·관 공조체계의 효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구조된 모든 인원은 건강 이상 없이 인근 안전지대로 옮겨졌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과 의용소방대와의 협력이 오늘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 강한 대응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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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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