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광주 운남고 ‘찾아오는 전공체험’
2025-07-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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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특강·고령화 사회 대비‘노인체험’ 통해 진로·진학 동기 부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7월 17일 건학관(2호관)에서 광주 운남고등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전공특강 및 간호학과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간호학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호학과 교수진은 진로특강을 통해 간호학과의 커리큘럼(교과·비교과), 학과 특장점, 학생 지원 프로그램, 임상실습 기관, 졸업 후 진로 및 입학 전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노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와 간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노인복지용 보조기기 착용 및 시각‧청각 제한 상황 등을 체험하며, 노인의 신체적 불편과 이를 보조하는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보다 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전공체험은 폭우 속에서도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 속에 마무리되었으며, 간호학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호남대 간호학과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특강, 찾아오는 전공체험, 소규모 학과탐색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여건과 최신 실습 장비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교육을 실시하며,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교육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설계와 전공 이해를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