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대회 앞둔 광주시 광산구, ‘한여름 숙박 위생’ 올클린 집중 점검
2025-07-21 11:38
add remove print link
성수기+국제행사 ‘투트랙’~숙박업소 청결·불법 촬영까지 꼼꼼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여름 성수기와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지역 숙박업소 집중 점검에 나섰다.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1차로 숙박업소 118곳을 점검한 데 이어, 24일부터 31일까지는 미점검 업소와 관리자 부재 업소 14곳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객실, 침구, 욕실 청결 상태는 물론, 요금표·신고증 게시, 법령 준수 여부까지 꼼꼼히 살피고,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도 점검한다. 파티룸 15곳에 대한 무신고 영업 여부도 중점 단속 대상이다.
#### 요금표 미표시 8곳 즉각 조치~“시민·방문객 모두 안심 호텔로”
1차 점검에서는 8개 업소에서 요금표 불일치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즉시 시정 조치가 내려졌다. 광산구는 업주 자율점검표 배포, 안전 교육·홍보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손님과 지역민 모두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위생·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