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 치어리더 이주은…키움 히어로즈 야구선수와 열애설 터졌다
2025-07-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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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네 컷 사진 유출
‘삐끼삐끼 춤’으로 화제를 모은 치어리더 이주은과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네 컷 사진이 공유되며 열애설이 퍼졌다. 사진 속 이주은은 박수종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고,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이주은과 박수종 양측 모두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비공개 SNS에서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던 계정이 드러나면서 알려졌다. 서로의 어린 시절 사진이 프로필로 올라 있는 부계정이었고 공식 계정이 이를 팔로우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끊은 상태다. 이주은은 평소에도 어린 박수종의 사진을 자신의 휴대폰 배경 화면으로 설정해 놓았을 정도로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주은은 2024시즌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엔젤스로 이적했다. 이후 LG트윈스 치어리더로도 합류해 현재는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이번 열애설은 대만 현지 커뮤니티에도 공유되며 현지 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주은은 지난해 KIA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이른바 ‘삐끼삐끼 춤’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이 춤은 KIA 투수가 삼진을 잡아낸 순간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양팔을 흔드는 동작으로, 이주은이 무표정으로 이 춤을 추는 영상이 유행을 타며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미국 뉴욕타임스(NYT)에도 소개되며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박수종은 충암고와 경성대를 거쳐 2022년 키움 히어로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외야수다. 올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해 39타수 6안타, 1홈런, 타율 0.154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