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충남 아산 수해현장에 자원봉사단 파견…복구 지원 구슬땀

2025-07-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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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자 80여 명, 침수 피해 복구에 힘 보태
농경지 정비·주거지 청소 등 구슬땀…“대전시민의 연대와 온정”

대전시 충남 수해지역 복구 구슬땀 / 대전시
대전시 충남 수해지역 복구 구슬땀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대전시가 21일 자원봉사자를 긴급 파견해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시청 남문광장에서 출발한 8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아산시 일대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농경지 정비와 피해 가구 청소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봉사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아산 지역 내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며 “대전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을 포함해 시·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10명이 현장 인솔자로 참여했으며, 시 재난활동비 200만 원이 활동에 투입됐다.

이번 복구 활동은 대전시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농경지 정비, 쓰레기 처리, 가재도구 세척 등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진행했다. 이후 정리 작업을 마치고 오후 6시께 대전으로 복귀했다.

대전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충남 등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재난 대응에 있어 이웃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충청권을 중심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세종·충남 지역 곳곳이 침수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를 포함한 각 지자체의 복구 지원과 연대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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