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찾아가는 서비스’로 민생회복 쿠폰 빈틈없이 지원

2025-07-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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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접수로 군민 편의↑…신속·직접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7월 21일부터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본격화하며, 고령군민과 교통 취약지역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보다 신속하고 촘촘하게 추진하기 위해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 현장 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보성군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보다 신속하고 촘촘하게 추진하기 위해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 현장 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받고, 이후 재차 방문해 쿠폰을 전달하는 등 한층 촘촘한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 36,531명을 기준으로 소득에 따라 1인당 20만~55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나 보성사랑상품권(지류·카드형) 중에서 원하는 지급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 정확한 안내·신속한 지급 보장

보성군은 평일 낮 시간 경로당에서 군민의 질문에 즉석 안내와 신청을 병행해 행정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마을별 일정도 마련, 혼잡 완화와 즉시 지급 체계를 구축했다. 관련 일정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한편, 쿠폰 분실 예방교육, SNS·마을방송 등 홍보, 소상공인을 위한 가맹점 환전 한도 일시 해제 등 다양한 지원이 동반된다. 1차 지급에선 전 군민 20만 원, 차상위계층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 2차에는 추가 10만 원이 지급되어 최대 5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으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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