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 평탄화 정비 박차~8월까지 도로단차 해소

2025-07-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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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덧씌우기·안전 정비 집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발생한 울퉁불퉁한 도로 단차 해소를 위해 도로 덧씌우기와 정비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서구 상무중학교 인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현장에서 복공판과 도로면 단차 해소를 위한 주행차로 덧씌우기(포장) 공사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서구 상무중학교 인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현장에서 복공판과 도로면 단차 해소를 위한 주행차로 덧씌우기(포장) 공사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은 21일 금호지구입구사거리 현장을 찾아 포장 상황과 복공판 문제를 점검하고, 조속한 개선을 주문했다.

시는 우선 12억 원을 투입해 운천저수지~금호지구입구사거리, 주요 교차로 등 26개소 3.7km 구간을 중심으로 8월 중순까지 임시포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차선정비, 횡단보도 보행로 정비 등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서구 상무중학교 인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현장에서 복공판과 도로면 단차 해소를 위한 주행차로 덧씌우기(포장) 공사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서구 상무중학교 인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현장에서 복공판과 도로면 단차 해소를 위한 주행차로 덧씌우기(포장) 공사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연말 도로 전면 개방 목표

강 시장은 여름 휴가가 끝나기 전까지 단차 해소 등을 끝내고, 연말에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의 도로를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신속 민원 해결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 중이며, 완공 후 도로교통이 원래대로 복구될 전망이다. 강 시장은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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