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전남도의원 “간병비 지원·학업중단 학생 대책 강화 시급”
2025-07-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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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하는 간병비~“전남도 선제 대응 필요”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의 간병비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 지원 정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18일 임시회에서 김 의원은 “간병비가 최근 3년간 9.3%까지 폭등, 월 500만 원에 달하고 있다”며, 단순 비용 부담을 넘어 가족 해체 위기까지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타 시도의 간병비 지원 사례를 들며, 전남도 역시 신속한 입법과 정책 추진에 나서를 촉구했다.
#### 학업중단 위기 학생, 맞춤 대책·불평등 해소 강조
또한 김 의원은 3년간 전남 내 약 3,700명의 학업중단 학생 중 고교생 비율이 70%에 달한다고 밝히고, 조기 발굴과 지원체계 미흡, 지역 간 격차 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교원 연수 확대와 농어촌 등 취약지역 맞춤형 정책 마련을 제안하며, “정책의 온기가 현장에서 체감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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