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전남도의원,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미디어·SNS 마케팅에 집중해야”

2025-07-21 22:29

add remove print link

“단일 쇼핑몰 한계…바이럴 마케팅이 효과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농수산식품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미디어와 SNS를 활용한 적극적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박선준 전남도의원
박선준 전남도의원

박 의원은 남도장터US쇼핑몰의 부진을 지적하며 “단일 자사몰이 아닌, 넷플릭스 PPL·인플루언서·유튜버 등 바이럴 홍보로 파급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불닭볶음면과 김 등 K-푸드 히트상품의 비결도 SNS 챌린지와 해외 유명인의 자연스러운 노출이 핵심이었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해남 고구마빵, 고흥 유자빵 등 전남 특산품 역시 미디어 노출을 적극 추진하면 제2·3의 K-푸드 열풍이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 “농업인 홍보 부담 덜어야…지자체 지원 확대 필요”

박 의원은 PPL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즉각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효과를 언급하며, 전남도에서 농가의 실질적 홍보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는 현지 판촉 등 바이럴 마케팅을 늘릴 계획이며, 제안된 방안의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