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첨단기술 기업 유치 위해 테크밸리 임차료 최대 4,500만 원 지원
2025-07-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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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율 저조한 세종테크밸리 활성화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
‘5+1 미래전략산업’ 대상…이전 기업에 임차료 및 사무실 조성비 지원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가 첨단기술 기업 유치를 위해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기업에 최대 4,50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시는 22일, 저조한 입주율로 정체된 테크밸리의 산업기능을 활성화하고, 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효적 조치를 내놓았다.
세종테크밸리는 지역 유일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분양률은 98%에 이르지만 실제 입주율은 약 5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임차료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정보보호산업,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산업 등 시의 ‘5+1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 하나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세종 외 지역에서 테크밸리로 본사·공장·연구소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년간 최대 4,000만 원의 임차료와 최대 500만 원의 사무실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을 위해서는 총 4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이 중 2년간의 입주 의무기간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시는 향후 ‘세종테크노파크 임차료 지원기업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업종의 전략성,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 고용창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임차료 지원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첨단기업의 정착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유망한 기업들이 세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투자유치단(044-300-3962) 또는 세종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팀(044-850-214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