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도의원 “목포권 임산부 사망률 전국의 3배~국립의대 설립 시급”
2025-07-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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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숙원, 도민 생명권 지키는 절박한 과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이 제392회 임시회에서 “목포권(목포시·신안군)의 임산부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34.08명으로 전국 평균의 3배에 달한다”며, 국립의대 설립의 시급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의료 인프라 부족이 청년 유출, 저출생 등 전남 미래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의대 논란은 경쟁…주민 35년 염원 외면 안돼”
전 의원은 의대 신설 35년 숙원이 주민들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경쟁임을 강조하며, 지역 간 갈등으로 치부한 전남도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진짜 문제는 의료 인프라 확충”이라며, 의대 유치 논의가 형식적으로 흐른 점에 대해 행정의 안이함을 지적했다. 이어 “도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국립의대 설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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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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