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000억' 흥행 신화…내일 재개봉한다는 디카프리오 충격 반전 '영화'

2025-07-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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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반전, 15년 만의 극장 귀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심리 스릴러 '셔터 아일랜드'가 15년 만에 극장가로 돌아온다. 2010년 개봉한 이 작품이 오는 7월 23일 재개봉된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컷.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컷.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셔터 아일랜드'는 데니스 러헤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디파티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 명작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할리우드 대표 감독-배우 듀오인 마틴 스코세이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한 여섯 개 작품 중 네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셔터 아일랜드'는 8천만 달러(한화 약 1110억 원)의 제작비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2억 9480만 3014달러(한화 4089억 원)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에서 1억 2801만 2934달러(한화 약 1776억 원), 해외에서 1억 6679만 80달러(한화 약 2313억 원)를 벌어들였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컷.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컷.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컷.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컷.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영화는 1954년 미국 매사추세츠 앞바다의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수사를 위해 이 고립된 섬으로 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들을 격리하는 시설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한 곳이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환자가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 과정에서 점점 더 괴이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 재개봉 포스터.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영화 '셔터 아일랜드' 재개봉 포스터.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이 작품은 단순한 실종 사건 수사에서 시작해 인간 정신의 복잡한 심리와 기억의 미로 속으로 깊이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로 특히 영화 후반의 충격적인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셔터 아일랜드'는 한 번 보고 나면 처음 볼 때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최근 클래식 영화들의 재개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틴 스코세이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거장과 명배우의 조합으로 완성된 '셔터 아일랜드'의 재개봉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컷.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영화 '셔터 아일랜드' 스틸컷. /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제공

네이버 관람평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마지막 대사를 이해하면 제대로 영화를 본 거다", "이 영화 대박이네", "와 진심 재밌다', "몰입도, 긴장감 최고!", "몽환적인 영상도 너무 좋고 디카프리오 연기도 훌륭하고 스토리도 진짜 대박!! 마지막 그 한마디에 생각도 하게 만드는 잘 만든 영화", "디카프리오는 재미없는 영화가 없네", "이렇게 스릴있는 영화는 처음이다", "진짜 잘 만든 영화!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언제나 훌륭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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