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만큼은 피해야 한다'…올 여름 휴가철 가장 막히는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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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 대책 기간 지정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주요 도로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적인 이동 수요 분산과 교통 흐름 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월 26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출발하는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여행객 가운데 83.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의 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 목적지는 국내가 78.8%, 해외가 21.2%를 차지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동해안권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뒤이어 남해안권, 서해안권, 수도권, 제주도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 수요도 늘고 있으나, 여전히 국내 수요가 압도적이다.
정부는 교통량 집중이 예상되는 시간대와 구간에 대한 실시간 안내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혼잡 구간에 대한 우회 경로 안내와 진입 조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고속버스, 철도, 항공 등 대중교통 수단의 증편도 계획돼 있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교통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SNS에서 "이때만큼은 피하고 싶은데 회사 휴무가 맞을지 모르겠다", "여름 휴가는 포기하고 그냥 10월 연휴 때 푹 쉬려고 한다", "해수욕장 인파 장난 아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