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여름 피서지로 변신~‘남평 드들섬 페스티벌’ 개최
2025-07-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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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부터 DJ 파티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축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남평읍 구교 아래에서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릴 도심 속 워터파크와 다양한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주민참여형 여름 행사로, 남평만의 색다른 피서 문화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대형 물놀이 풀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이 운영되며, 그늘 시설도 마련돼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DJ 공연이 펼쳐져 남평의 여름밤을 더욱 흥겹게 만든다. 또한, 지역 단체가 참여하는 푸드코트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간편한 간식도 준비된다.
####남평만의 특별한 여름, 모두의 축제
이번 행사는 나주시와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아이들 방학 추억은 물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드들섬 페스티벌은 가족, 이웃이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드들섬 페스티벌 외에도 금성산 생태물놀이장과 빛가람 호수공원 워터파크 등 도심 속 여름 피서지를 다채롭게 운영해 시민 휴가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