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친언니' 허송연♥적재 비공개 결혼…언제?
2025-07-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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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23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스타뉴스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오는 10월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계획이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신중하게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에는 웨딩드레스 투어 사실도 전해졌다. 다만 이들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외부에 알리기 조심스러워 극비리로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허송연은 걸그룹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로 알려져 있으며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기도 했다.
앞서 적재는 지난 1일 개인 SNS를 통해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나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덧붙여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적재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도 "허송연과 결혼 예정인 게 맞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둔 사실을 인정했으며 허송연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적재와 올해 중 결혼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전달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적재는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기타 연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뮤지선이다. 그는 2014년 첫 정규앨범 '한마디'로 데뷔해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OST인 '나랑 같이 걸을래', 아이유와 협업한 '잘 지내 (Letter)' 등의 명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