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막걸리 부산물로 친환경 뷰티 제품 만든다
2025-07-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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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직접 체험하는 업사이클링 클래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막걸리 양조 후 버려지던 ‘지게미’를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업사이클링 교육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막걸리 부산물로 천연비누, 바디스크럽, 주방세제 등을 만드는 실습을 경험했다.
###전통과 K-뷰티의 만남, 지역 자원 활용 ‘눈길’
이번 프로그램은 한식문화 교육 후 남은 부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폐기물 저감과 동시에 K-뷰티 산업과의 연결 가능성도 엿보게 했다.
참여 주민들은 환경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업사이클링 노하우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접목한 체험이 큰 의미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융복합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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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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