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생안정’ 초점 2회 추가경정예산 6,056억 증액
2025-07-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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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지역상품권 등 서민경제 활성화 사업 주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056억 원 늘려 총 13조 6,951억 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지원에 중점을 뒀다.
###고용·재난·산업 위기 대응, 현장 밀착 예산 대폭 확대
증액된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5,121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785억 원) 발행지원, 고용둔화·산업위기 대응, 하천·배수장 등 재해예방 사업 등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배수개선, 방조제 개·보수 등 자연재해 대응 예산도 대폭 강화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추경이 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경기 회복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집행력에 집중하고, 새 정부와의 협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8일 도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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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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