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학생들, 목포대서 공학전공 실습 ‘진로 비전’ 넓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지역 중·고교 여학생 160여 명이 목포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컴퓨터, 기계, 토목, 환경, 건축, 정보보호 등 6개 전공 진로체험을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전남 알위셋(R-WeSET) 사업단이 주관한 ‘공학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로탐색·멘토링 등 여성 이공계 육성 지속

참가자들은 로봇 만들기, AI 친구 만들기, 코딩 등 흥미로운 실습 활동 속에서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남도는 찾아가는 실험실, Nanobreak 드림캠프, 현장실습 등 다양한 여성 공학도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심상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출을 꾸준히 독려해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