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국정과제 반영 위해 전방위 설득전
2025-07-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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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의대·에너지 혁신벨트 등 지역 핵심사업 건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통합대학 국립의대 설립, 서남권 에너지혁신성장벨트 등 전남 미래 성장동력을 국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집중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박수현 위원장과 각 분과 책임자, 문금주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지역 숙원사업의 당위성을 알렸다.
###우주산업·COP33 유치까지 균형발전 노력 이어가

김 지사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남해안권 특별법, COP33 유치 등 굵직한 현안까지 적극 설명하며 전남의 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대응 TF를 꾸려 국정기획위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국정과제 최종 반영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절호의 시점인 만큼, 전남 현안이 반드시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끝까지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