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집중호우 피해에 ‘워터락 페스티벌’ 보류 결정
2025-07-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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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상인 의견 수렴…행정 요청에 뜻 모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시민 피해가 이어지자, 26일 예정됐던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긴급 간담회에서 박병규 구청장과 상인회, 주민 등 30여 명이 모여, 행정 요청에 모두가 동의하는 의견을 모았다.
###피해 복구에 행정 총력…조속한 일상회복 약속
박병규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한 여름 축제를 보류하게 돼 아쉽지만,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워터락 페스티벌은 도심 여름축제로 지역 상권활성화에도 의미가 컸지만,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개최를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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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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