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리버파크 센텀’, 하이엔드 시장의 판을 다시 짜다… 1순위 청약서 9천 건 돌파
2025-07-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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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도 통했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 청약, 이 정도면 완전 대박 아닌가요?”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이 생겼다.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1순위 청약에서만 1만 건 가까이 청약 접수를 기록하며 하이엔드 시장의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했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들어서는 이 대단지는 단순한 공급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전국에서 수요가 몰렸고, 일부 평형대는 수백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다.
상품성이 아닌 작품성으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강점은 단지 자체가 하나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설계되었다는 데 있다. 약 3,3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은 단지 내 수영장과 스파, 피트니스와 조식 라운지를 갖춘 ‘주거+리조트’ 개념을 실현했다. 특히 수영강 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풀과 입주 후 2년간 운영비가 전액 면제되는 시스템은 기존 분양시장에서 보기 어려운 혜택이다.
초고층·디지털 스카이라인,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
이 단지는 최고 67층으로 설계되어 해운대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재정의할 예정이다. 커튼월 유리 마감에 더해 건물 외벽 전체가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로 활용돼, 야간 도시 경관에도 문화적 상징성을 부여할 전망이다.
KTX 타고 오는 청약자들… ‘르엘 원정대’까지 등장
청약 열기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았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수요자들이 직접 방문해 견본주택을 찾았고, 오픈 첫 주말에만 약 3만3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관심은 전국구였다.
이번 분양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6.27 부동산 규제 발표 이후 수도권 투자 대기 수요가 지방 주요 도시로 이동하는 흐름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동시에 유입되며 청약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번 분양은 단순한 아파트 공급이 아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고급 수요를 견인하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크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단지의 규모, 구성, 디자인, 브랜드 파워까지 모든 면에서 기존 분양시장과는 차원이 다른 게임을 보여주었다.
단지 자체가 마치 리조트처럼 설계되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작품' 의 영역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해원초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