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6회 연속 ‘폐렴 치료 1등급’~감염병 대응 전국 모범

2025-07-2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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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표준화된 진료체계 강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
정신 전남대병원장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항생제 치료를 받은 성인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 병원을 평가한 결과다.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8.8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82.9점)보다 크게 앞섰고, 산소포화도·객담배양검사·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등 핵심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표준화된 진료지침과 신속한 감염관리 대응, 의료진의 전문성이 뒷받침한 결과라는 평가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지역 거점병원 역할 할 것”

정 신 병원장은 “폐렴 등 감염 질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감염병 관리 시설, 공공보건의료 정책 등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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