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양림동, “여름엔 정(情)으로 힘내세요”~ 삼계탕·수박 나눔 펼쳐

2025-07-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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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가정 40세대에 삼계탕, 복지시설 11곳에 수박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 양림동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이웃들에게 시원한 정을 전했다.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봉태)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가구 40세대에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고,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 11개소에는 싱싱한 수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양림동 지사협 위원들이 손수 음식을 준비하고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마음까지 나눴다.

####폭염 속 이웃 사랑… “작은 정성, 큰 힘 되길”

조봉태 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음식이 작게나마 주민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경 양림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 온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림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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