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관광협의회, 국제관광박람회서 ‘대중선호도 최우수상’수상
2025-07-24 13:54
add remove print link
전통과 현대 아우른 관광 콘텐츠에 관람객 찬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관광협의회(회장 서재완)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진도 관광의 저력을 입증했다.
박람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외 200여 개 지자체와 관광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였다.
진도군은 특색 있는 관광 자원과 창의적인 콘텐츠로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진도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진도 8미·진도개 테마파크 등 집중 홍보
####축제 정보도 관람객 발길 이끌어
이번 박람회에서 진도군은 진도 8미, 조도 8경, 관매도 해수욕장 등 지역 대표 명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명량대첩축제, 국화축제 등 지역 고유의 축제 콘텐츠도 함께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진도 부스가 인상 깊었다”며 “직접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떠올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재완 회장은 “진도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도만의 문화와 예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