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막창, 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지원으로 4개 지점 확장
2025-07-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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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친선경기 특별 후원으로 지역 사랑까지 실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 대구의 대표 로컬 미식 브랜드 ‘연막창’이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가 운영하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점 4곳을 확장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 위생정책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된 이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전형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연막창 지점은△침산고성점 △기존 범어점 △옥포점 △신월성점을 포함하면 총 4개 지점이 성업 중이다.
이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눈길을 끄는 점은, 연막창 프랜차이즈 본사를 이끌고 있는 양승찬 대표가 현재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에서 창업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양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고, 이들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왔다.
그는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멘토링”이라며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 이 두 요소를 충실히 갖춘 덕분에 창업 성공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막창은 브랜드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실천 중이다.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 FC 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힘을 보탰다.
영진전문대 이재훈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담당 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이번 성과는 교육의 현장성과 지역 밀착형 창업 지원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더욱 강화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