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前 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박성현 전 사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월 22일 진행된 위촉식에서 YGPA는 박 전 사장이 지닌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성과 애정을 높이 평가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항만 발전 주도한 리더, 민간 교류 ‘가교’ 역할 기대

박성현 전 사장은 YGPA 제5대 사장으로 재직하며 항만 인프라 현대화, 친환경 항만 조성, 스마트 물류체계 도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재임 기간 동안 축적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와 정책적 통찰력은 향후 홍보대사 활동에 있어 큰 자산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여수광양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민간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항만 홍보 전략 다변화… “국가 물류 허브로 도약”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퇴임 이후에도 공사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박 전 사장께 감사드린다”며,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의 비전과 성과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