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싱가포르 글로벌 해외탐방 프로그램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새츠(SATS Ltd.)와 제트키(JetQuay)의 공항 서비스 전문 훈련에 재학생 5명과 인솔 교수 1명이 참여하여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Global Minds Fellowship)을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번 특성화 사업은 맞춤형 전공 연계 및 진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탐방단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의 지상조업 기업인 새츠(SATS Ltd.),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를 운영하는 제트키(JetQuay)에서 ▲항공 보안 및 안전 매뉴얼 훈련 ▲탑승 게이트 운영 실습 ▲VIP 고객 응대 훈련 ▲탑승 수속 시뮬레이션 등 실제 공항 서비스 직무 체험형 커리큘럼에 참여하여, 글로벌 서비스 전문가로서 요구되는 실무 감각을 함양할 수 있었다. 특히 새츠(SATS Ltd.)에서 인턴십으로 근무 중인 선배 재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항공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다문화 체험공간인 ‘차이니스 헤리티지 센터’(Chinese Heritage Centre)와 ‘페라나칸 박물관’(Peranakan Museum)을 방문해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실제 공항 서비스 훈련 기회를 얻었고 항공산업의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리 학생은 “글로벌 창이공항에서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항공서비스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져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