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일 해협 관광 교류협력 강화

2025-07-25 08:49

add remove print link

공동사업 구체화~ 팸투어·박람회 협업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근 담양, 장성, 곡성에서 열린 제32회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회에서 한국과 일본 8개 시도현의 관광 관계자들과 함께 양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회의는 여행사와 언론인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비롯해, 하반기 국제박람회에 공동 홍보부스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8개 지역 협업으로 실효적 성과 기대

오카 나오토 일본 야마구치현 인바운드추진실장은 “양국이 대표 관광 정책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공동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회는 양국 8개 시·도의 관광 정책 실무진이 참여하여 2년마다 간사 역할을 바꾸며, 매번 공동사업 발굴과 협업을 추진하는 공식 협의체로 자리잡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