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플래닛, SY폴라리스 ‘링크셀러’와 제휴 통해 인플루언서 전용 광고상품 ‘에이스파이어’ 출시
2025-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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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인스타그램 프로필 기반 타겟 광고 시작
링크셀러와 제휴 통해 인플루언서 전용 디지털 광고 채널 개척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에이스플래닛(대표 차정현)이 SY폴라리스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플랫폼 ‘링크셀러’(구 링크온)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플루언서 전용 타겟 광고상품 ‘에이스파이어(ACE FIRE)’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이스파이어’는 국내 최초로 인스타그램 프로필 페이지 내 광고 영역을 활용한 타겟팅 광고 상품이다. 특정 카테고리의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정밀 타겟 노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SY폴라리스는 인플루언서 중심 커머스 플랫폼 ‘스룩페이’, 상품 매칭 플랫폼 ‘셀럽션’, 프로필 플랫폼 ‘링크셀러’ 등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에이스플래닛은 링크셀러와의 제휴를 통해 플랫폼 내 프로필 링크 페이지의 광고 지면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자사 광고주들의 캠페인을 노출할 수 있게 됐다.

광고주는 뷰티, 패션, 푸드, 여행, 육아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 카테고리 가운데 원하는 타겟을 선택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으며, 해당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기반 도달 효과와 구매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광고 상품은 단발성 인플루언서 협찬을 넘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광고 채널로서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주는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노출 데이터, 클릭 수, 노출 지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파이어를 기획한 김지석 팀장은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일회성 콘텐츠 중심이었다면, 에이스파이어는 브랜드와 팬을 일상적으로 연결하는 광고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이스파이어는 정식 런칭과 함께 광고주 및 대행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링크셀러를 사용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에이스플래닛 관계자는 “정교한 타겟 마케팅과 인플루언서의 수익 다각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진화된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