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 신기술로 재난 대응 역량 대폭 강화

2025-07-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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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재난안전 기술 3건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 재난안전 신기술을 선정하는 ‘2025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열고, 총 3건의 혁신 기술을 시상했다.

공모전에는 15개 신기술이 출품됐으며,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은 전남대학교병원이 개발한 ‘AI 기반 통합 재난환자 관리 및 이송 플랫폼’으로, AI와 생체신호 센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다수 환자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 지원·현장 적용 확대

우수상은 한국광기술원의 ‘분포형 AIoT 지반침하 예측 시스템’, 장려상은 휴텍산업의 ‘AI 기반 스마트 인명구조 플랫폼’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시는 수상자들에게 시장상과 함께 박람회 참가, 국비 연구과제 연계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55건의 우수 신기술을 육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재난 대응 역량을 계속 높일 방침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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