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실전형 화재진압훈련 ‘완벽 대응’

2025-07-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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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출동·인명 구조까지 실전 방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7월 25일, 건물 지하 보일러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했다.

소방구조 요원들이 지하 보일러실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중사 장석원)
소방구조 요원들이 지하 보일러실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중사 장석원)

이날 소방중대는 화재 신고 즉시 소방요원 15명과 소방차 3대를 투입해 현장에 신속히 출동, 접근 통제와 초기 진압에 돌입했다.

소방구조 요원들이 건물 내부 연기 배출을 위한 배연기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중사 장석원)
소방구조 요원들이 건물 내부 연기 배출을 위한 배연기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중사 장석원)

요원들은 유류와 전기 차단, 연기 배출 장치 가동, 화점 집중 방수 등 화재 확산 방지에 집중했다. 동시에 구조대가 신속하게 건물 내 생존자를 탐색·구조했으며, 발견된 인명은 에어매트를 활용해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소방구조 요원들이 인명을 구조해 지상으로 부축하고 있다. (사진=중사 장석원)
소방구조 요원들이 인명을 구조해 지상으로 부축하고 있다. (사진=중사 장석원)

####실전적 훈련으로 대응력 탄탄히

이어진 수색 끝에 추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한 후, 요원들은 남은 불씨까지 완전히 진압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건물 2층에서 요구조자가 에어매트로 뛰어내리고 있다. (사진=중사 장석원)
건물 2층에서 요구조자가 에어매트로 뛰어내리고 있다. (사진=중사 장석원)

훈련을 기획한 김은철 소방구조반장은 “끊임없는 실전 훈련이 인명·재산 보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신속 대응력을 높이는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전비는 현장 대응부터 인명 구조까지 모든 과정에서 완벽한 태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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