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팔팔하게!" 곡성 어르신들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본격적인 폭염 시즌에 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팔팔마을’ 통합보건교육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말까지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은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 열사병과 탈수 예방, 실생활 중심의 가벼운 운동법 등 실용적인 정보로 구성됐다. 스트레칭과 걷기 등 일상 속 저강도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건강 체크와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교육 후에는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측정과 함께 건강위험군 대상 1:1 상담도 병행된다. 이후 지역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곡성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군민 건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중심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