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서생·온양 경로당에 냉방기기 지원
2025-07-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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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취약계층 보호 위한 냉방기기 1천만 원 상당 긴급 지원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7월 24일 울산 서생읍과 온양읍의 66개 마을 경로당에 약 1천만 원 상당의 에어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 ‘기후약자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에어서큘레이터는 냉방기기의 효율을 높이고 실내 공기 순환을 도와 무더위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중 26개 마을은 새울본부의 부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기기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물품 지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울본부는 지난해부터 폭염·한파 등 기후 상황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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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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