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KT, 스마트캠퍼스 혁신 맞손~‘글로컬 인재 양성’ 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가 ㈜KT와 손잡고 첨단 ICT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양 측은 24일 동신대 중앙도서관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교육부 글로컬대학30과 전남형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가 함께하는 연합대학(UCC)의 스마트캠퍼스 조성에 KT의 클라우드와 IoT 등 첨단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AI 기반 전용GPT 구축, 온라인 학습환경 고도화, 5G·WiFi 초연결 네트워크 등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협력한다.

또한, KT의 에이블스쿨과 AICE, ATC 등 다양한 ICT·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인재 발굴·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KT와 함께 혁신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산업에 기여할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KT 김용남 본부장도 “스마트캠퍼스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동신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