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구글, AI 맞춤형 교육혁신 ‘맞손’~글로벌 현장학습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손잡고 학생 맞춤형 AI교육 지원에 나선다.

최근 이정선 교육감과 시교육청 방문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구글 베이뷰 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맞춤형 수업, 교사 역량강화 등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교사 리터러시 교육과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은 광주형 AI미래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현장학습과 리더십 캠프 진행

이번 미국 방문은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교 2학년 16명이 8박 10일간 IT·AI 기업, 대학을 탐방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있다. 앞서 고교 1, 2학년 20명은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하버드·MIT·예일 등 명문대에서 진로 역량 개발 기회를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구글과의 협력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