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바꾼 당직제, 광주시 공직사회 혁신 견인
2025-07-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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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당지기”가 만든 효율, 민원 응대·업무공백 동시에 해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AI 당지기’를 도입하며 당직제도를 획기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대통령의 당직제 폐지 지시보다 1년 앞서 시행, 야간‧휴일 민원 전화의 86%를 AI가 직접 처리하며 행정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크게 높였다.
‘AI 당지기’는 야간·휴일 민원을 자동 분류하고, 담당 부서로 신속 연결하거나 즉시 응대한다. 11개월 동안 2만여 건의 민원 중 1만 8천 건을 AI가 소화했으며, 대중교통 불만 등 응대와 자치구, 본부 연결 등 업무 공백 없는 민원 서비스를 실현했다. 덕분에 월 122명씩 당직근무로 인한 대체휴무로 발생하던 인력 공백도 해소됐다.
####혁신 행정 인정받아…AI 행정, 전국 확산 기대
‘AI 당지기’는 직원 피로도 해소, 근무 공백 해결 등 효과가 입증돼 지방정부 AI 혁신대상도 수상했다.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당직제 전면 개편 요청과 맞물려, 광주시가 이미 현장에 안착시킨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속적 소통과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대해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시민 중심 행정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AI를 행정 전 분야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광주시의 행보가 전국 혁신의 기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