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잇는다…오늘 발표된 서울관광재단 '명예 홍보대사' 정체
2025-07-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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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가 전하는 서울의 숨겨진 매력!
블랙핑크 제니가 서울관광재단의 명예홍보대사로 발탁돼 이목을 이끌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K팝 아이콘 블랙핑크 제니를 올해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니와 함께한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돌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위촉은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제니는 방탄소년단(BTS), 뷔(V), 진에 이어 명예 홍보대사 바톤을 이어받았다.

서울관광재단은 제니와 함께한 서울관광 캠페인 콘텐츠를 오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으로 시작해 메인 영상 2편과 인터뷰 영상이 비짓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캠페인 영상과 함께 온라인 이벤트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제니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랜덤 드롭 이벤트는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를 캠페인 영상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 속 제니는 한국 전통 공예 기법 중 하나인 두석 장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서울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은 미국과 호주를 비롯한 주요 해외 도시의 옥외광고 매체와 글로벌 TV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후 지난 11일 블랙핑크 완전체로 신곡 '뛰어(JUMP)'를 발매해 뮤직비디오 유튜브 공개 15일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큰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