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월말까지 폭염대응 총력~취약계층 3만3000명 맞춤 지원
2025-07-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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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쪽방촌 등 현장 중심 긴급 보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9월 말까지 2억 원을 투입,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한 맞춤 대응에 나선다.
시는 노숙인, 쪽방주민, 취약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 3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생존물품과 냉방용품을 배포하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방문 건강 확인 등 현장 중심의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노숙인·쪽방주민에는 쉼터·응급잠자리 제공, 야간 순찰 등 실질적인 현장 보호가 확대되고, 각 사회복지관과 보건소가 협력해 생활용품 직접 배포와 건강 상태 확인에 힘쓴다.
####체계적 물품 배포·온열질환 예방에 집중
취약노인에게는 쿨수건·마스크 등 냉방용품, 건강 취약계층에는 쿨토시‧양우산 등 생활용품을 별도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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