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보성군, 고향사랑기부 상호 릴레이~지역협력·나눔문화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과 보성군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7월 28일 강진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에 참여해 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성 청해푸드랑 대표도 같은 날 150만 원을 따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상호기부는 양 지역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농협 관계자들은 지역 상생과 발전을 다짐했다.

####세액공제·다채로운 답례품, 동반성장 기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품질 좋은 농수산물과 체험권 등 답례품도 제공한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을 위한 자발적 기부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고향 만들기와 풍성한 답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