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예천군, 경북 최초 외국인근로자 대상 결핵검진 나서
2025-07-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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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북지역 지자체 최초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 예방중심의 선제적 감염병 대응에 나섰다.
군은 29일 군청 전정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은 검진을 통해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
검진은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군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