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전남도의원, ‘보육대체교사 처우개선’ 강력 촉구~경력·수당 차별 해소해야
2025-07-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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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나 10년차나 똑같은 임금…사기 저하·이직 우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오미화 전남도의원이 28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의 낮은 임금과 호봉·수당 차별 등 실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보육대체교사 기본급이 최저임금 수준이고, 경력에 따른 임금 인상도 없어 근속 경력과 무관하게 모두 동일 급여 체계를 적용받고 있다”며 현장의 사기 저하와 이직을 우려했다.
####“현장·제도 간격 해소…호봉제 도입 등 대책 마련 필요”
휴게시간 미보장 등 근로 조건 개선 역시 시급함을 강조하며, 오 의원은 “이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며 교육부에 호봉제, 근속수당 적용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대책을 적극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처우개선을 위한 노사 협상이 결렬되며 현재 지방노동위원회 조정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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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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