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영농 재개 신속 지원
2025-07-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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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순회 차량 투입해 현장 수리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의 빠른 수리를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저지대 중심 88농가, 236대의 소형 농기계가 침수되었다.
침수 피해 농기계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전문 인력과 순회 수리 차량을 투입, 8월 1일까지 긴급 현장 수리를 실시한다. 읍면동 등 피해가 적은 지역은 농가 방문 수리로, 피해가 큰 일부 지역에는 간이 순회 수리센터를 설치해 응급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실질적 지원으로 농가 부담 완화
부품비 일부 지원, 현장 무상 수리 등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요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사업소에서 신속히 처리한다. 나주시는 순회 수리와 더불어 무료 안전점검과 장비관리 교육도 병행해 2차 고장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으로 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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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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