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가 행복하게”~나주시 맞춤형 건강복지정책으로 더 촘촘한 돌봄
2025-07-3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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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폭염‧질환‧심리건강까지…라이프사이클별 맞춤 복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모든 세대가 골고루 혜택받는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복지’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확대, 치매안심학교·100세 안심경로당 운영 등으로 노년층 돌봄을 촘촘히 다지고, 인지 증진 프로그램과 가정 방문 서비스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여름철엔 620개 무더위쉼터에서 냉방비와 식비 지원을 늘리고, 폭염특보 시 탄력적으로 운영을 연장한다. 경로당마다 냉방기 점검·교체와 함께 추가 모니터링도 병행하여 건강피해 예방에 총력,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실효성 높은 건강관리 지원…모두의 복지체계 완성
5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을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여성농업인 문화바우처 포인트 및 건강검진 연령 확대, 화장실 설치 등 농촌 생활 환경 개선도 눈에 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합병증 검사비 최대 95% 지원, 정신건강 ‘’ 등 예방‧치료‧심리회복까지 두루 챙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예방부터 돌봄, 치료까지 촘촘한 맞춤형 복지로 세대 모두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