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백운산 어치계곡 ‘구시폭포’ 추천~여름철 “폭포-멍” 힐링 명소
2025-07-3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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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km 원시림 생태탐방로 따라 만나는 절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힐링 여행지로 백운산 어치계곡 ‘구시폭포’을 적극 추천했다.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인 어치계곡은 원시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1.25km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있으며, 구시폭포는 종점에서 만나는 핵심 명소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폭포수와 장엄한 물줄기로 “폭포-멍”에 빠질 만한 매력을 자랑한다.
####오로대·용소까지, 한여름에도 청량함 가득
구시폭포에서 700m 더 오르면 “오로대(午露臺)”라는 넓은 바위가, 그 아래엔 수어천의 발원지인 용소(龍沼)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기우제 전설까지 내려온다.
광양시 관계자는 “어치계곡은 사계절 모두 매력적이지만,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특히 청량한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최고의 명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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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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