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감성돔 치어 5만 마리 공동 방류
2025-07-30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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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군이 함께 “청정해역 바다 키우기”…지역경제 및 생태계 활성화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가 28일 장흥군 회진면 대리항에서 감성돔 치어 50,000마리를 공동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 고흥, 보성, 강진 등 4개 군이 ‘함께 키우는 바다, 청정해역 득량만·강진만’을 슬로건으로, 풍요로운 해양생태계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산업 단체와 어업인 등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동방류는 지난해 고흥군 개최 이후 2년 연속 이어지는 협력사업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2016년 발족 이래 4개 군의 협력 강화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연계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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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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