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폭염 속 호우 피해 복구 ‘총력’~군부대·봉사자 4천 명 동참

2025-07-3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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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신속 대응, 대규모 인력 투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담양군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370여 건의 공공시설 피해 복구에 군부대와 자원봉사 등 누적 4천여 명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31사단·11공수여단 등 장병을 중심으로 피해가 심한 고서·봉산·창평면부터 집중 복구에 나섰고, 의용소방대‧여성단체 등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농촌 복구에 군 장병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공직자들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복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볕더위 속에서도 각계각층이 함께하며 담양군은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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